주인공은 한 연인.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며 서로를 탐닉하는데 망설임이 없는
너무나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열정정인 연인이었습니다.
어느날은 그들은 공원에서. 다시말해 야외에서 사랑을 나누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공원은 번잡해 어느곳에 누워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 그들의 눈에 들어온 곳은 공사가 중지된듯한 회색 빛의 아파트 건설현장.
주변에서는 무언가 축제가 벌어진듯했지만 연인에게는 망설일 것은 없었죠.
겨우 은밀한 곳을 찾은 연인이 사랑을 나누기위해 서로의 옷을 벗기고 있을때
이번에는 현장을 관리하던 경비원의 후렛시 불빛을 발견하게 됩니다.
남자는 황급해 눈앞의 미닫이 문들 닫으려했지만 문이 닫히는 순간
그 너머로 경비원과 살짝 눈이 마주치는 것을 느껴버립니다.
이건 확실하게 들켜버렸다고 판단한 남자는
사과라고 해야겠다며 체념한 표정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어라?
문을 열자 그 곳은 경비가 지나던 복도가 아니라
컴컴하고 더욱 깊숙한 방이 었습니다.
그리고 훨신 먼 곳에서 들려오는 경비원의 목소리.
상황의 기묘함을 느낀 남자는 연인의 손을 잡고 방에서 빠져나가기위해 소리지르며
몇번이고 몇번이고 문을 박차고 달려나갔습니다.
하지만 달려가면 달려갈 수록 경비원의 목소리는 점점 멀어지고
두 사람은 이 아파트에 완전히 갖혀버렸음을 알게됩니다.
그때 두 사람은 목소리 때문인지 직접 그 이미지를 느낀 것인지
자신들을 가두고 있는 귀신이 자신들에게 바라는 것은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연인은 언젠가 성인비디오에서 보았듯이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어색하고 과장된 몸짓으로 사랑을 나누기 시작합니다.
옷을 벗어젖히고 수 없는 키스마크를 찍어내리고 마침내 남자의 줄기를 입에 물며
평소에 자신들이라면 깜짝 놀랄 정도로 빠르게 행위를 가속해갑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사랑을 나누던 연인의 옆에는
어느사이엔가 귀신이 몸을 드러내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남자의 힘찬 줄기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핥고 입에 물려 희롱당하면서도 툭툭 일어서는
남자의 힘찬 줄기를 탐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어이는 여자를 밀어젖히고
자신이 그 줄기를 입에 물고 탐하기 시작했습니다.
얼굴에 만연히 기쁜얼굴을 하고 남자의 줄기를 한없이 탐하기 시작하는 귀신.
그런 귀신을 보며 남자는 한가지의 꾀를 생각해냅니다.
지금 당신을 만족시켜주고 앞으로도 종종 당신을 찾아와 만족시켜줄테니 자신들을 해방시켜주지 않겠느냐고.
그 이야기위 귀신은 당황한듯 화가 난듯한 얼굴로 묻습니다.
당신같은 물건이라면 몇번이고 그런 요구를 듣지 않았겠으냐고
지금 자신을 놀리는 것이 아니냐고.
이에 남자는 그런 이야기를 해준것은 당신뿐이라며 귀신을 달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수년뒤,
귀신이 뒤를 보아준 탓인지
남자는 성공에 성공을 거듭해 건축업계의 거물이 되었고
당시의 연인이던 부인과는 어린 아들을 하나둔
남부러울 것없는 삶을 영위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온 남자는 이제는 슬슬 귀신을 없애고 진정해방될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 귀신이 사는 아파트를 없애버리고 그곳에 다른 건물을 세우는 것이죠.
다음날 부인도 동석한 아파트 재건축 기획회의 현장.
귀신의 소문을 두려워하는 현장소장들의 발언을 일축하며
남자는 순식간에 아파트 재건축을 결정하고
임원들과 함께 부인을 두고 회의실을 빠져나가는 남자.
조금 떨어져 아이의 손을 잡고 따르는 부인에게
소장중 한명이 돌아서 남자의 자랑을 합니다.
과연 우리 사장님은 능력이 되신다고
아마도 일도 첩이라도 몇 건이라도 처리할 있을만큼 능력이 있으시다고 말이죠.
그리고 이 이야기에 표정이 차갑게 식은 부인은 남자에게 다가가 외칩니다.
"아이랑 같이 나도 공사현장에 가보겠어요!"
그렇게 외치는 부인의 모습을 바라보며 소장은 무언가에 홀린듯
기묘한 미소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by 새앙쥐사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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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이 뉴스에 욕구불만이 적당히 믹스된듯한 꿈이로군요 OTL
그래도 재미있는 이야기라서 나름대로 만족중(!?)
나중에 동인지로 그려볼까? 하고 생각이 들 정도네요 핫핫핫